'내가 죽던 날' 김혜수 "이정은과 호흡? 설레고 경이로운 경험"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0년 11월 06일(금) 14:22 최종수정2020년 11월 06일(금) 14:24
내가 죽던 날 김혜수 /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강영호 작가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내가 죽던 날' 김혜수가 이정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혜수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제작 오스카 10 스튜디오) 개봉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혜수는 이정은과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혜수는 "순천댁 역할을 이정은이 하게 됐다고 했을 때 마음이 쿵쾅거리더라. 순천댁 역이야 말로 우리 영화의 살아 있는 메시지다. 모든 걸 목격했으나 말 없는 구원과 희망인 역"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정은의 순천댁은 내가 관객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도 보고 싶었다. 그런 사람이 실제 한다고 했을 때 정말 가슴이 뛰었다. 이정은이라는 배우와 연기를 해보고 싶어서 설레기도 했고, 기대도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같이 연기를 하면서도 기대하고 설렜던 것 이상으로 좋았다. 좋은 배우가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 모든 배우와 스태프에게 힘을 주는데, 이정은이 딱 그랬다. 경이로운 정은 씨라고 부르는데, 정말 경이로운 사람이다. 함께해서 참 좋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정은을 얻은 건 큰 기쁨"이라고 전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각자의 선택을 그린다. 김혜수는 극 중 세진(노정의)의 죽음을 추적하면서 그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는 형사 현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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