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박사 모두 가짜" 조선대 전 교수, 홍진영 논문 표절 추가 폭로

입력2020년 11월 06일(금) 17:13 최종수정2020년 11월 06일(금) 17:13
홍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홍진영이 "표절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가운데, 그를 실제로 가르쳤던 조선대학교 전 교수가 표절이 맞다고 증언했다.

6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홍진영을 가르쳤다는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전 교수 A 씨는 "지금이라도 양심을 걸고 밝히고 싶다.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률이 74%라는 기사는 틀렸다. 74%가 아닌, 99.9%"라고 주장했다.

A 씨는 "학교에서 홍진영을 본 적이 거의 없다.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 모두 가짜"라며 "홍진영의 학부와 석사, 박사까지 모든 과정의 학점을 준 경험에 비춰봤을 때, 해당 논문들은 모두 거짓이라고 증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매체를 통해 홍진영의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홍진영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74%를 기록했고, 석사 논문에서 전체 문장 556개 중 6개 어절이 일치하는 동일 문장이 124개였고,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은 365개다.

이에 홍진영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표절이라고 볼 수 없다는 심사 교수님의 의견을 전달드리며 해당 논문에서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외에 연구적인 내용에서는 홍진영은 전혀 표절하지 않았음을 아티스트 본인에게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따라서 해당 검증 방법은 시기적 오류가 있는 검증이며 본 논문은 홍진영의 창작물로서 타 논문을 표절한 일이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해명했지만, 전 교수의 증언까지 등장하면서 대중들은 쉽게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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