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LET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우승…리디아 고 공동 10위

입력2020년 11월 07일(토) 11:48 최종수정2020년 11월 07일(토) 11:48
이민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민지(호주)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이민지는 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18번 홀에서 펼쳐진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9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민지는 첫날 이븐파 72타에 그쳤지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엇고, 마지막 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번 대회는 프로대회로는 처음으로 야간 경기를 도입해 관심을 끌었다. 이민지는 "밤에 플레이하는 것이 매우 특별하게 느껴졌고, 코스도 놀라웠다. 정말 재미있는 한 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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