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거짓말하겠냐"던 홍진영…학위 반납 결정에 사과까지

입력2020년 11월 09일(월) 16:07 최종수정2020년 11월 09일(월) 16:07
홍진영 /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발언 또한 화두에 올랐다.

지난 5일 홍진영의 조선대학교 석사 논문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의혹을 받았다. 이에 논란이 확산되자 홍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학위 반납을 하겠다는 입장이 담긴 사과문을 게시했다.

하지만 과거 홍진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학위와 관련돼 했던 발언까지 화두에 오르며 논란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공은 무역이다. 교수인 아버지와 매일 아침 7시에 학교에 같이 출근했다"고 밝혔다.

이에 놀란 출연진들이 "박사 가수냐"고 묻자 홍진영은 자신 있게 "무역학 박사다. 진짜"라고 답했고 논문을 제출했냐는 물음에도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돈 주고 박사 땄다' '아빠가 대신 써준 것 아니냐'라고 하더라.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그는 "제가 그것 가지고 왜 거짓말을 하겠냐. 저는 가수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강단에 설 생각도 없다. 제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그걸 하냐"고 심경을 밝혔다.

과거 해당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 최근 불거진 논문 표절 의혹에 대중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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