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세시봉' 윤형주, 20억 사기 혐의로 피소

입력2020년 11월 10일(화) 09:18 최종수정2020년 11월 10일(화) 09:19
윤형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윤형주(73)가 사기 사건 혐의로 피소됐다.

10일 한 매체는 윤형주가 물류단지 조성 및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가 강 모 씨로부터 차용 또는 투자금 명목으로 빌려 간 20억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 사기, 특정경제볌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접수됐다. 이달 3일 관할서로 배당돼 현재 서울 서초 경찰서에서 수사 진행 중이다.

강 씨는 매체를 통해 "유명 연예인으로 정재계의 영향력과 재력, 인맥을 과시해 투자하게 됐다. 그런데 정작 투자금 목적으로 쓰지 않고 대부분 개인 빚을 갚거나 다른 용도로 이용하면서 투자금을 상환하지 않아 고소를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형주는 약속한 채무 변제가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늘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얼마 전 회사를 전문경영인에게 맡기면서 변제 계획을 갖고 있는데 그걸 매각으로 오해해 고소를 진행한다면 필요 없는 소모전이 될까 염려된다"고 밝혔다.

'원조 세시봉' 멤버인 윤형주는 1968년 송창식과 함께 남성 듀엣 '트윈 폴리오'를 결성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얀 손수건' '축제의 노래' '웨딩 케익' '슬픈 운명' 등을 발표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