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전성현 39득점' KGC, 오리온 꺾고 단독 4위

입력2020년 11월 10일(화) 20:52 최종수정2020년 11월 10일(화) 20:52
전성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양 KGC가 고양 오리온을 격파했다.

KGC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7승5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6승7패로 6위에 머물렀다.

얼 클락은 22득점 8리바운드, 전성현은 17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성곤은 13득점, 변준형은 7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보탰다.

오리온에서는 이대성이 3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초반은 오리온의 분위기였다. 한호빈, 김강선의 외곽포가 폭발했고, 이대성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득점 쟁탈전에서 우위를 보인 오리온은 1쿼터를 30-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KGC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들어 클락이 힘을 내며 점수 차이를 좁히기 시작했다. 전성현과 윌리엄스도 득점에 가세한 KGC는 순식간에 코트의 분위기를 바꾸며, 46-42로 역전한 채 2쿼터를 마쳤다.

KGC의 기세는 3쿼터에도 이어졌다. 클락과 전성현, 변준형이 맹활약하며 어느새 10점차 이상 달아났다. 이대성이 고군분투했지만, 어느새 점수는 73-62로 벌어져 있었다.

고전하던 오리온은 4쿼터 들어 이대성의 외곽포로 점수 차이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그러나 KGC는 오세근이 득점에 가세하며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다. 결국 경기는 KGC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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