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25점' OK금융그룹, 1R 전승+단독 선두…KB손해보험 첫 패

입력2020년 11월 10일(화) 21:17 최종수정2020년 11월 10일(화) 21:17
펠리페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OK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을 꺾고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OK금융그룹은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20 25-1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개막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연승 행진을 이어간 OK금융그룹은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시즌 첫 패의 쓴맛을 본 KB손해보험은 승점 13점이 되며, 2위로 내려앉았다.

펠리페는 25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진상헌은 13점, 송명근은 10점을 보탰다. KB손해보험에서는 케이타가 46점으로 원맨쇼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 초반에는 OK금융그룹이 상대의 범실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KB손해보험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케이타가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OK금융그룹의 코트를 폭격했다. 세트 중반 역전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은 1세트를 25-23으로 가져갔다.

2세트는 반대의 양상으로 펼쳐졌다. 이번에는 KB손해보험이 초반에 15-11로 앞서 나갔지만, OK금융그룹이 진상헌의 연속 득점과 조재성, 이민규의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바꿨다. 세트 후반에는 송명근이 활약한 OK금융그룹은 2세트를 25-23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OK금융그룹은 3세트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대가 범실을 남발하는 사이 조금씩 점수 차이를 벌렸고, 펠리페와 송명근 쌍포가 동반 폭발했다. 일짜김치 3세트 승기를 잡은 OK금융그룹은 25-20으로 세트를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OK저축은행은 4세트에서도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초반부터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세트 내내 큰 점수 차이로 앞서 나간 OK저축은행은 25-18로 4세트를 가져가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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