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를 울린 12번 홀…파3서 10타 만에 홀아웃

입력2020년 11월 16일(월) 09:17 최종수정2020년 11월 16일(월) 09:17
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번 홀에서 무너졌다.

우즈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한 우즈는 공동 3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우즈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했지만, 아쉬움 속에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우즈에게는 최종 라운드 12번 홀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우즈는 최종 라운드 11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파를 기록 중이었다.

그런데 파3인 12번 홀에서 무려 10타 만에 홀아웃하며, 이 홀에서만 7타를 잃었다. 마스터스 11-13번 홀은 매우 높은 난이도의 코스로 ‘아멘 코스’라고 불리는데, 그 중 하나인 12번 홀에서 발목을 잡힌 것이다. 공이 3번이나 연못에 빠졌고, 벙커에도 1번 들어갔다.

우즈가 한 홀에서 10타를 기록한 것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후 23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다.

이후 우즈는 남은 6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냈지만, 12번 홀에서의 실수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만약

지난해 행복한 기억을 안고 오거스타를 떠났던 우즈는 올해 최악의 기억과 함께 마스터스를 마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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