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시즌 최종전서 감격의 첫 승…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

입력2020년 11월 16일(월) 11:57 최종수정2020년 11월 16일(월) 11:57
최혜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혜진의 간절한 첫 우승에 시청자들도 환호했다.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일군 최혜진(롯데)의 우승이 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11월 13일부터 사흘간 생중계 한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최종라운드 평균 시청률이 0.680%(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대회 평균시청률은 0.641%로 2004년 대회 창설 이래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기존 최고 시청률은 오지현(KB금융)이 우승한 2015년 대회였다.

특히 최종일 최혜진을 1타차로 바짝 추격해 온 슈퍼루키 유해란(SK네트웍스)과 장하나(BC카드), 김효주(롯데)의 순위권 경쟁의 순간(오후 2시9분께)에는 최고 시청률이 1.129%까지 치솟았다.

2019년 전관왕인 최혜진이였지만 올 시즌은 우승이 없었다.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확정하고도 무관으로 끝날 뻔 했지만 마지막 대회에서 기어이 첫 승을 올렸다. 우승 상금 2억 원을 추가한 최혜진은 상금랭킹 6위(5억3천만원)로 도약했다. 평균 타수는 3위(70.1786타)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전반 경기에 샷이글이 나와서 자신있게 플레이 했다. 아마추어 시절샷 이글을 했을 때 2번이나 우승한 경험이 있어서 기대를 하면서 경기를 했다. 하지만, 후반에서 잠시 흔들렸지만 마무리를 잘 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전년도에 워낙 성적이 좋았는데 올해는 우승이 안 나와 심적 부담이 컸다. 이번 대회 우승이 정말 간절했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2020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장장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돌아온 '골프천재' 김효주가 상금과 평균타수1위, 다승 부문에서는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안나린(문영)과 함께 공동1위를 확정지어 시즌 3관왕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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