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식 비꼬기 "대단한 경기와 안전, 아무나 경기장 출입"

입력2020년 11월 17일(화) 11:48 최종수정2020년 11월 17일(화) 12:00
조세 무리뉴 / 사진=무리뉴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A매치 기간 중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소식에 불만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1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굉장한 주간이다. 감동적인 국가대표 경기들, 안전히 완벽하게 지켜진 대단한 경기였다"며 "경기를 뛴 후 나온 코로나19 결과, 팀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에 모르는 사람이 뛰는 등 많은 일이 벌어졌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6명의 선수들과 훈련을 가졌다. 이제 나 자신을 돌봐야 할 때"라며 무표정한 얼굴로 혼자 운동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토트넘에서는 A매치 기간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이상 잉글랜드) 위고 요리스, 무사 시소코(이상 프랑스), 토비 알더베이럴트(벨기에), 맷 도허티(아일랜드) 등이 국가대표에 차출됐다.

그러나 최근 다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아일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던 도허티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무리뉴 감독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코로나19 위험에 처했다.

A매치 기간 후 토트넘은 오는 22일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첼시, 아스널, 크리스탈 팰리스, 리버풀, 레스터 시티까지 차례로 만나는 강행군을 치른다.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는 선수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 도허티의 이탈로 무리뉴 감독은 측면 풀백 자원 기용에 대한 고민을 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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