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싸이가 직접 가이드 보내, 우리보다 잘 불러서 공개 못해"

입력2020년 11월 17일(화) 14:03 최종수정2020년 11월 17일(화) 14:41
모모랜드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싸이와의 작업기를 회상했다.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쇼케이스가 17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레디올낫'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레디올낫'과 수록곡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가 수록됐다.

싸이와의 작업에 대해 주이는 "일단 제일 놀랐던 게 가이드를 직접 싸이 선배님께서 해주셨다. 싸이 선배님의 목소리로 들으면서 연습한 게 영광이었다. 듣자마자 놀랐다"고 했다.

혜빈은 "디테일과 느낌까지 살려서 가이드를 보내주셔서 더 쉽게 작업할 수 있었고 더 느낌 알고 했다"고 덧붙였다.

낸시 역시 "여자분의 목소리로 올 줄 알았는데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로 가이드가 와서 설마설마 했다. 많이 듣던 싸이 서냅님 목소리로 오니까 너무 놀라서 더 도움이 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셨다. 고음까지 소화하셨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특히 모모랜드는 공약으로 '싸이 가이드 버전 공개'가 어떠냐는 물음에 "안된다. 저희보다 더 잘 부르셔서"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싸이에게 많이 혼났다고도 털어놨다. 주이는 "처음 시작 부분에 '주이야. 예능톤으로 가볼까 하셨다'"고 했고, 낸시는 "저도 '미러'를 발음하는데 '알(R)' 발음을 굴리면 안 된다고 하셨다. 많이 혼났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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