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잡은" 모모랜드, 틴크러시에 흥 한스푼 '레디올낫' [종합]

입력2020년 11월 17일(화) 14:03 최종수정2020년 11월 17일(화) 15:12
모모랜드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싸이와 손잡고 돌아왔다.

17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레디올낫'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레디올낫'과 수록곡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가 수록됐다.

'레디올낫'은 모모랜드가 처음 시도하는 틴 팝(Teen Pop) 장르의 댄스곡으로 거부하기 힘든 색소폰 훅과 업비트의 강렬함이 가미됐다. 특히 오늘의 프롬 파티(prom party)에서는 내 매력과 가치를 마음껏 뽐내겠다는 당돌함과 당당함이 재치 있게 표현돼 곡의 중독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혜빈은 '틴크러시' 콘셉트 도전 배경에 대해 "모모랜드가 트렌디한 그룹이지 않나. 요즘 트렌디함을 모모랜드만의 색깔로 꾸며보자 얘기가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모모랜드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틴크러시 장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제인은 "저희가 콘셉트가 중간에 확 바뀌지 않았나. 하다 보니까 데뷔 초창기 콘셉트를 좋아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흥 넘치는 콘셉트를 좋아하는 분도 있었다. 하지만 양쪽을 다 만족시킬 수가 없지 않나. 콘셉트로 많이 고민을 하고 회의를 하던 도중에 싸이 선배님과 콜라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모모랜드 / 사진=팽현준 기자

모모랜드만의 틴크러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제인은 "저희의 틴크러시는 빼먹을 수 없는 저희의 흥이 첨가가 돼서 다른 틴크러시보다는 흥 넘치고 신나는 게 첨가가 돼 있지 않나 싶다"고 했고, 주이는 "앨범 준비하면서 알아냈다. 보통 데뷔 초창기에 틴크러시를 많이 하지 않나. 저희는 졸업을 앞둔, 성숙한 틴크러시다. '우리는 이제 즐기자' 이런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모모랜드는 '레디올낫'으로 "당당함과 매력을 뿜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혜빈은 "가사를 보면 '쇼미 보여줘. 네 가치'라는 부분이 있다. 이 곡을 할 때만큼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가치를 아끼면서 당당히 뽐낼 수 있는 곡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이 역시 "가사 중에 '둘 중에 하나 모 아니면 도'가 있다. '레디올낫'도 같은 의미지 않나. 선택의 의미가 크다. 무엇을 선택하든 너의 자유야. 당당함을 표현하는 곡이라 뮤비 촬영할 때도 감독님께서 주어진 상황이 없다고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저는 그런 식으로 의미를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모모랜드는 '레디올낫'에 애정을 드러냈다. 주이는 "이번에는 합이 잘 맞았다. 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연습하는데도 다들 안 지치고 정말 재밌게 연습을 했다. 또 너무 오랜만의 컴백이다 보니까 신나고 재밌게 연습을 했다. 안무는 힘들었어도 마음만은 재밌었다"고 털어놨다.

혜빈은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하고 애정이 갔다. 하지만 이 곡으로 어떤 목표를 이루자는 얘기가 그동안 중에 제일 없었다. 목표보다는 애정하는 느낌이 컸다"고 했다.

실제 공약을 정하지도 않았다고. 하지만 모모랜드는 공약을 정해달라는 말에 고민하다 "싸이 선배님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싸이 선배님과 함께 춤추고 싶다. 기사를 보시면 성사될 수도 있지 않겠냐"며 기대를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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