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엄원상·권경원 등 음성 판정 5명 귀국…황희찬 독일서 자가격리

입력2020년 11월 19일(목) 14:22 최종수정2020년 11월 19일(목) 15:00
황희찬 / 사진=KF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어렵사리 원정 A매치를 마친 벤투호가 귀국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오늘 국내 입국 선수 및 스태프 등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엄원상(광주FC), 이창근, 권경원(이상 상주 상무), 구성윤, 정태욱(이상 대구FC) 등 5명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포르투갈 출신 코칭스태프는 고국으로 돌아간 가운데 최태욱 코치 등 5명도 함께 입국했다.

이들 선수들은 모두 자택에서 격리 생활을 하기로 했고, 최 코치 등 4명은 파주 NFC에서, 나머지 1명은 자택에서 격리 생활을 한다. 이들 모두 3일 이내에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전북 현대, 서울FC 소속 주세종, 이주용, 손준호, 윤종규는 추가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오스트리아 빈에서 두바이를 거쳐 2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카타르전 이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건너갈 예정이었으나, 황희찬(RB 라이프치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소속팀의 결정에 따라 한국으로 복귀하게 됐다.

황희찬의 추가 확진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7명으로 늘어났다. 스태프까지 더하면 총 10명이다.

A매치 일정이 모두 끝났으나 훈련과 경기 중 황희찬과 밀접 접촉한 선수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으로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어 우려가 크다.

황희찬은 특히 카타르전에서 16초 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등과 끌어안은 바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로 복귀한 황희찬은 집에서 격리 중에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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