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퀸' 김세영, 펠리컨 챔피언십 1R 3언더파 공동 3위

입력2020년 11월 20일(금) 09:10 최종수정2020년 11월 20일(금) 09:10
김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메이저퀸'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첫 날 상위권에 올랐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세영은 앨리 맥도널드(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선두 소피아 포포브(6언더파 64타, 독일)와는 3타 차, 2위 애슐리 뷰하이(4언더파 66타, 남아공)와는 1타 차이다.

김세영은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PGA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이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하면 상금 랭킹 1위에 등극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첫날부터 3위에 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김세영은 이날 첫 번째 홀인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12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기세를 올렸다.

순항하던 김세영은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그러나 14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 분위기 반전을 이뤘고 18번홀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김세영은 이후 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5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남은 홀들에서는 파 행진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희영과 강혜지, 호주교포 이민지는 조디이워트 샤도프(영국)와 브룩 핸더슨(캐나다), 제니퍼 송(미국) 등과 함께 2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년 만에 LPGA투어에 복귀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9개월 만에 LPGA투어 대회에 나선 이정은은 3오버파 73타로 63위, 박성현은 4오버파 74타로 79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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