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확률 잡아라'…두산 vs NC, KS 3차전 승자는?

입력2020년 11월 20일(금) 13:03 최종수정2020년 11월 20일(금) 13:41
최원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중 누가 우승 확률 93%를 잡을까.

두산과 NC는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3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 1승1패. 두산은 최원준을, NC는 마이크 라이트를 3차전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LG 트윈스, kt wiz를 준플레이오프(준PO)와 플레이오프(PO)에서 차례로 꺾고 KS에 진출한 두산은 1차전에서 다승왕을 차지한 라울 알칸타라를 내세우고 패했다. 2차전에서 포스트시즌 때 호투를 펼친 크리스 플렉센 카드를 꺼냈지만 수비의 도움과 운이 따라 가까스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특히 그간 빈타에 허덕였던 오재일의 타격감이 살아났다.

두산의 3차전 선발 최원준은 올 시즌 10승(2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올 시즌 중간계투로 시작해 지난 7월부터 선발로 전환해 깜짝 활약을 펼쳤다. LG와 준PO에서 1,2차 모두 구원으로 나서 2.2이닝 무실점, KT와 PO에서는 3차전에 선발 등판해 2.2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시즌 NC를 상대로 고전한 부분이 걸린다. 5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1.88에 그쳤다. 선발로 전환한 뒤 7월31일 등판해 4.2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3차전 선발투수 맞대결에서는 최원준보다 라이트 쪽으로 무게가 기운다.
마이크 라이트 / 사진=DB

라이트는 올해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9패) 평균자책점 4.68의 성적을 거뒀다. 두산을 상대로는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09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다.

NC의 타선 또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4번 타자 양의지를 비롯해 나성범, 공포의 8번 타자 애런 알테어, 테이블세터 박민우·이명기 등이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이번 3차전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결과에 따라 시리즈 판도가 결정된다.

역대 KS에서 1승1패를 거둔 뒤, 3차전을 이긴 팀이 대부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15차례 중 14번이나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 확률은 무려 93.3%다. 확률이 말해주 듯 양 팀 모두 이번 3차전에서 보이지 않는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선취점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 포스트시즌 9경기에서 선취점을 뽑아낸 팀이 모두 승리했다. 단기전 흐름상 선취점에 따라 분위기가 분위기를 타는 모양새다.

과연 93.3%의 확률을 가져갈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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