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5번·오재일 7번' 두산, 타순 소폭 변화 [KS 3]

입력2020년 11월 20일(금) 16:49 최종수정2020년 11월 20일(금) 16:49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 사진=DB
[고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차전을 앞두고 타순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3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오늘 스타트에 조금 변화가 있다. 페르난데스가 5번, (오)재일이 7번, (박)세혁이가 9번 타자로 나서고 나머지는 똑같다"며 "박세혁을 9번에 배치한 것은 체력 안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5번)-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최원준.

지난 18일 열린 2차전에서 이영하는 팀이 5-1로 앞선 9회말 구원 등판해 0.1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다. 다행히 뒤이어 등판한 김민규가 박민우를 헛스윙 삼진, 이명기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불을 껐다.

김 감독은 마무리 이영하에 대해 "이승진과 같이 붙였다가 상황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3차전 선발 투수인 최원준에 대해서는 "길게 던져주면 좋다"며 "상황 보고 나갈 선수는 다 내보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베테랑 투수가 이형승, 김강률이 있다. 김강률은 오래 쉬다 보니 확실하게 뭔가를 보여준 게 없고, 기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박치국, 이승진 등 어린 자원들이 계속 잘 던져주고 있다"며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젊은 불펜진을 계속해서 기용하겠다고 시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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