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결장' 보르도, 스타드 렌 1-0으로 격파…2연패 탈출

입력2020년 11월 21일(토) 11:05 최종수정2020년 11월 21일(토) 11:05
황의조 / 사진=KF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오스트리아 원정을 마친 황의조(보르도)가 코로나19 여파로 결장한 가운데 보르도는 스타드 렌을 제압했다.

보르도는 21일(한국시각)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르크에서 펼쳐진 2020-2021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11라운드 원정에서 렌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 탈출에 성공한 보르도는 승점 15점으로 11위를 마크했다.

보르도의 코리안리거 황의조는 코로나19 여파로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황의조는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15일 멕시코전, 17일 카타르전을 치렀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 선수와 스태프 중 10명이 코로나19 양서 반응을 나타내 비상이 걸렸다. 특히 카타르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황희찬(라이프치히)이 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이 골 세리머니를 펼쳤던 황의조도 코로나19 확진자로 의심됐다.

황의조는 이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르도의 장 루이 가세 감독은 이번 렌 원정에 황의조를 제외했다.

황의조가 빠진 보르도는 두터운 수비를 구축한 뒤 간헐적인 역습으로 렌의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전반 35분 아템 벤 아르파가 사무엘 칼루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터뜨려 렌의 골 망을 갈랐다.

승기를 잡은 보르도는 이후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렌의 공격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보르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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