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첸코, 마이아 꺾고 UFC 여성 플라이급 4차 방어 성공

입력2020년 11월 22일(일) 14:41 최종수정2020년 11월 22일(일) 14:41
사진=커넥티비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UFC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 4차 방어에 성공했다.

셰브첸코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255 코메인이벤트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전에서 제니퍼 마이아를 상대로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2018년 12월 요안나 옌드레이칙을 꺾고 챔피언에 오른 셰브첸코는 캐틀린 추카기언, 제시카 아이, 리즈 카무치에 이어 마이아를 상대로도 챔피언 벨트를 지켜내며 장기집권에 들어갔다.

셰브첸코는 1라운드부터 적극적인 타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반면 마이아는 맞불을 놓기 보다는 셰브첸코의 공격을 피하며 기회를 노렸다.

마이아의 시도는 2라운드에서 효과를 봤다. 그라운드 상황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한 뒤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셰브첸코를 당황시켰다.

하지만 셰브첸코는 3라운드부터 다시 여유를 찾았다. 이번에는 반대로 셰브첸코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그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했다. 결정적인 한방은 없었지만 마이아의 기세를 꺾기에는 충분했다. 4라운드도 3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마이아는 마지막 5라운드에서 최후의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셰브첸코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이아의 태클 시도를 케이지에 기대며 버텨낸 뒤, 타격에서 마이아를 압도했다. 결국 모든 심판이 셰브첸코의 손을 들어주면서, 경기는 셰브첸코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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