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삼성화재에 대역전승…3연승+5위 도약

입력2020년 11월 22일(일) 16:21 최종수정2020년 11월 22일(일) 16:21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전력이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전력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0-25 18-25 26-24 25-11 15-8)로 역전승했다.

3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3승7패(승점 10)로 5위를 기록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는 2승7패(승점 10)로 6위에 머물렀다.

러셀은 23점, 박철우는 20점으로 대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신영석은 11점을 보탰다. 삼성화재는 바르텍이 19점, 신장호가 17점을 기록했지만 4세트 이후 팀이 급격히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초반은 삼성화재의 분위기였다. 삼성화재는 1세트 초반 상대의 연이은 범실과 신장호의 서브에이스로 5-1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바르텍과 신장호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박상하와 김정윤의 블로킹 득점까지 보태며 18-9로 달아났다. 고전하던 한국전력은 이후 박철우의 서브 득점과 이시몬의 블로킹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삼성화재는 신장호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1세트를 25-20으로 가져갔다.

삼성화재의 기세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바르텍의 연속 블로킹으로 기분 좋게 2세트를 시작한 삼성화재는 세트 중반까지 3-4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세트 중반 2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삼성화재는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20-15로 도망가며 한국전력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세트도 삼성화재가 25-18로 따냈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반격을 시도했다. 블로킹과 러셀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코트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세트 내내 한국전력의 리드가 이어졌다. 삼성화재는 3세트 후반 김동영의 강서브로 추격에 나서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24-24에서 러셀의 연속 득점으로 3세트를 26-24로 마무리 지었다.

한국전력의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다. 황동일의 블로킹으로 4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한 한국전력은 초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러셀과 박철우가 동반 폭발하기 시작했고, 신영석도 힘을 보탰다. 세트 내내 큰 점수 차로 앞서 나간 한국전력은 25-11로 압승을 거두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한국전력이었다. 신영석과 박철우의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벌린 한국전력은 8-5에서 연속 5득점에 성공하며 13-5까지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14-8에서 조근호의 블로킹 득점으로 15-8을 만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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