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강진성 "KS 타석 집중력 다르다, 경기 치르다 보니 긴장 풀려"

입력2020년 11월 23일(월) 17:57 최종수정2020년 11월 23일(월) 17:57
강진성 / 사진=팽현준 기자
[고척=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시리즈(KS)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강진성(NC 다이노스)이 타석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NC는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 5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NC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두산과 2승2패로 맞서고 있다. 1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후 타선이 찬스에서 집중력 부재를 드러내며 2,3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4차전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3점에 그치며 타선의 불안감을 내비쳤다.

이런 상황에서 NC 타선의 희망으로 강진성이 떠오르고 있다. 강진성은 올 시즌 초반 맹타를 터뜨리며 '1일 1깡'이라는 별명으로 NC 타선을 이끌었다. 시즌 후반 타격감이 내려가면서 부진에 빠졌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부활해 타율 0.400(15타수 6안타) 3타점을 기록 중이다.

강진성은 특히 3차전에서 3안타, 4차전에서 1-0으로 앞선 6회 쐐기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어느덧 1차전에서 9번타자에 머물러 있던 타순도 5차전 5번 타순으로 상승했다.

강진성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한국시리즈) 처음에는 긴장됐었는데, 경기를 하다보니 긴장이 풀려서 팀원들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이어 한국시리즈에서 상대 투수에게 많은 투구수를 이끌어내는 것에 대해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가 다르다"며 "(한국시리즈에서) 어떻게든 끈질기게 상대 투수들을 물고 늘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의도적으로 커트하려는 건 아닌데, 치려다보니까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강진성은 한국시리즈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홈런 타자는 아니기 때문에 주자 없을 때는 출루를 하고 주자 있을 땐 짧은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성은 끝으로 "(크리스 플렉센의 투구가) 확실히 공에 힘이 있었다. '왔다' 싶었는데 타이밍이 좀 늦었다"면서 "오늘은 좀 더 타이밍을 앞에다 두고 배팅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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