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3년 연속 KLPGA 대상 영예…김효주는 5관왕

입력2020년 11월 24일(화) 18:04 최종수정2020년 11월 24일(화) 18:15
최혜진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혜진이 3년 연속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상읭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4일 잠실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1999년부터 개최된 본 시상식은 KLPGA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수상 선수와 시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열렸다.

먼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해 동안 KLPGA를 아낌없이 지원한 관계자에 감사함을 전하는 감사패와 공로상, 투어 공로상과 기부 특별상이 발표됐다. 코로나19로 각 부문 수상자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KLPGA에서 별도로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수 시상에서는 가장 먼저 골프기자가 투표를 통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와 골프 팬이 온라인 투표로 뽑은 인기상이 발표됐고, 그 영광은 김효주에게 돌아갔다.

이어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김선미와 드림투어 상금왕인 김재희가 소감을 밝히며 감격의 순간을 누렸고,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KLPGA 위너스클럽에는 박현경과 안나린, 이소미 등 3명의 선수가 가입했다. 특히 박현경과 안나린은 생애 첫 승과 함께 다승왕 부문(박현경, 안나린, 김효주 공동 다승왕)에도 올라 주목을 받았다.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김지현2와 허윤경이 이름을 올렸다.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11명의 선수에게 특별상이 수여됐고, 뒤이어 신인상, 최저타수상, 상금왕 등 주요 타이틀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생애 단 한번 뿐인 신인상의 영예는 유해란이 누리게 됐다. 유해란은 지난 시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올해 72홀 최소타 우승 타이기록으로 타이틀 방어까지 하는 저력을 보였다.

김효주는 6년 만에 최저타수상과 상금왕을 수상했고, 최혜진은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기록을 세우며 시상식이 모두 마무리됐다.

소규모로 열렸지만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한 관계자 및 골프팬에 대한 감사를 전한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은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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