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씨야의 재결합 불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씨야는 지난 2월,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이하 슈가맨)을 통해 9년 만에 단체 무대를 선보이며 재결합 관련 논의를 나눴다. 5월께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재결합 관련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재결합이 무산됐다고 보도하기도.

이와 관련, 남규리 측 관계자는 24일 스포츠투데이에 "전 소속사에서 추진하던 일이라 지금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서 "현재 남규리의 소속사는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연지, 이보람 측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씨야는 지난 2006년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나 지난 2011년 1월 굿바이 앨범을 끝으로 해체했다.

남규리는 배우로 활동 중이며 김연지와 이보람은 솔로 가수와 유튜버,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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