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구창모·송명기·강진성, NC 통합우승 이끌었다

입력2020년 11월 24일(화) 22:18 최종수정2020년 11월 24일(화) 22:18
구창모 / 사진=DB
[고척=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의 올 시즌 히트상품 구창모, 송명기, 강진성이 팀의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NC는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한국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하며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규시즌에 이어 통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NC의 이러한 성과에는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구창모와 송명기, 강진성이 큰 몫을 해냈다. 구창모는 올 시즌 초반 뛰어난 구위를 뽐내며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렸다. 시즌 중, 후반 왼팔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최종 성적 93이닝 9승1홀드 1.74로 뛰어난 성적을 마크하며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송명기 / 사진=DB

2년차 투수 송명기는 올 시즌 발전한 기량을 나타내며 구창모가 빠진 선발 공백을 시즌 후반기에 채웠다. 특히 10월 한 달동안 5승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하며 NC의 1위 자리를 지켜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진성은 올 시즌 초반 맹타를 터뜨리며 '1일 1깡'이라는 별명으로 NC 타선을 이끌었다. 시즌 후반 타격감이 내려갔지만 타율 0.309 12홈런으로 하위타선의 첨병 역할을 했다.

구창모와 송명기, 강진성은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강진성은 3차전에서 3안타, 4차전에서 1-0으로 앞선 6회 쐐기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고 송명기는 4차전 선발투수로 5이닝 무실점, 구창모는 5차전 선발투수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NC의 올 시즌 히트상품들이 한국시리즈에서도 큰 일을 해낸 셈이다.
강진성 / 사진=DB

NC의 이동욱 감독도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외국인 1,2선발투수가 잘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받쳐주는 3,4선발투수들이 어떻게 던지느냐가 정말로 중요하다"면서 "구창모가 잘 던져줬고 송명기도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빨리 발전했다. 그런 부분들이 좋았다"며 구창모와 송명기의 활약을 극찬했다.

KBO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구창모,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킨 송명기와 강진성은 NC의 마운드와 타선을 이끌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구창모와 송명기, 강진성이 다음 시즌에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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