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재계약 해도 케인 넘지 못해…주급 체계 때문"

입력2020년 11월 25일(수) 13:14 최종수정2020년 11월 25일(수) 13:5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해리 케인의 주급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각) "전 토트넘 소속 마이클 브라운에 따르면 토트넘에서 어떠한 선수도 케인의 주급을 넘을 수 없다"며 "토트넘만의 주급 체계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만약 손흥민의 주급이 20만 파운드라면 놀랄 것"이라며 "이유는 토트넘의 급여 체계 때문이다. 케인에게는 최고 연봉자 조항이 있다. 손흥민이 20만 파운드에 재계약을 맺는다면 매우 놀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의 말을 해석하자면 토트넘 선수 중에서 누구도 케인보다 높은 주급을 수령할 수 없다는 뜻이다. 토트넘에서 20만 파운드를 받는 선수는 케인와 탕귀 은돔벨레다. 손흥민은 만일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는다면 두 선수와 같은 주급을 받을 순 있지만 뛰어넘을 수는 없다. 토트넘 내 주급 체계가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현재 14만 파운드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다.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5년 20만 파운드 재계약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손흥민이 20만 파운드를 수령하는 재계약을 맺는다면 케인의 주급에도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끝으로 브라운은 "손흥민은 최적의 팀에 속해 있다. 왜 5년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겠는가"라며 "손흥민은 득점을 책임지며 기회 창출 능력을 갖췄다"고 재계약을 확신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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