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투수' 모튼, 친정팀 애틀랜타 복귀…1년 1500만 달러

입력2020년 11월 25일(수) 14:01 최종수정2020년 11월 25일(수) 14:01
찰리 모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만 37세의 베테랑 투수 찰리 모튼이 친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애틀랜타는 25일(한국시각) 모튼과 1년 1500만 달러(166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모튼은 11년 만에 친정팀 애틀랜타에 복귀하게 됐다. 2002년 애틀랜타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모튼은 2008년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4승8패 평균자책점 6.15를 마크했다. 이후 2009년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유니폼을 입었다.

모튼은 피츠버그에서 2016년까지 활약했지만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그러나 2017년 휴스턴으로 이적해 14승7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모튼은 이후 2018년 15승을 올렸고 2019년 탬파베이로 이적해 16승을 마크하며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도약했다. 2019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모튼은 2020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 4.74에 머물렀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0.57을 기록하며 만 37세의 노장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렸다.

이에 '에이스' 마이크 소로카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선발진 보강이 절실했던 애틀랜타가 모튼을 영입했다. 애틀랜타는 향후 소로카가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다면 소로카-맥스 프리드-모튼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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