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음성 판정 후 러시아로…잔여 인원은 전세기로 귀국

입력2020년 11월 25일(수) 17:31 최종수정2020년 11월 25일(수) 17:58
황인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오스트리아로 원정 A매치를 떠났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황인범(루빈 카잔)이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5일 "황인범이 음성 판정을 받아 러시아로 출국한다"며 "구단 요청에 따라 25일 오후 12시30분 비행기로 빈을 출발해 모스크바를 거쳐 카잔에 26일 오전 1시30분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로 들어오는 확진자는 별도 계류장으로 입국해 소방버스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다.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역학 조사 및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밀접 접촉자는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역학 조사 및 진단 검사 실시 후 문제가 없으면 각자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 후 3일이내 보건소 검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월 A매치 2연전을 치르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났다. 멕시코와 카타르와 차례로 만나 1승1패로 평가전을 마쳤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했다. 벤투호 내에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졌다. 황인범은 지난 14일 대표팀 코로나19 검사에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 김문환(이상 부산 아이파크), 조현우(울산 현대) 및 스태프 1명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매치 일정 종료 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선수 및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들은 속속히 제 자리로 돌아갔지만, 황인범은 남은 인원들과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격리 생활하며 상황을 지켜봤다.

이후 황인범은 소속팀의 요청으로 25일 재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고, 곧바로 러시아로 돌아간다.

한편 전세기에는 조종사와 승무원, 의무팀 등 총 14명이 탑승하고, 확진자 8명과 밀접 접촉자 7명 등 총 15명이 현지에서 탑승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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