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양준혁♥박현선 #19살 차이 #2세 계획 #운명적인 만남 [종합]

입력2020년 11월 26일(목) 00:02 최종수정2020년 11월 26일(목) 00:11
양준혁 박현선 /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라디오스타' 양준혁이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야구가 제일 쉬웠어요' 특집으로 김광현, 양준혁, 심수창, 박성광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양준혁은 "원래 고척돔에서 매년 겨울에 양준혁 자선 야구 대회를 하고 있다. 그때 결혼식을 같이 하려고 했는데, MBC 스포츠 플러스에 얘기해서 중계도 같이 하려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찰스 황태자 이후에 최초로 결혼식 중계를 할 뻔했는데 코로나19로 무산됐다. 결혼식을 뒤로 미뤘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예비 신부 박현선에 대해 "애칭은 '또랭이'다. 특이한 매력이 있어서 순화시킨 애칭이다. 19살 차이가 나니까 확실히 생각하는 게 다르다. (박현선은) 1988년생이다. 제가 88학번인데 88년생하고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준혁 박현선 / 사진=MBC 라디오스타

또한 양준혁은 기억에 남는 팬을 이야기했다. 그는 "선수 시절에 광주로 경기를 갔는데, 그때 어떤 소녀가 삼성 라이온즈 모자를 쓰고 사인을 요청하더라. 그게 너무 인상 깊었다"며 "근데 그 친구도 매직을 안 갖고 왔고, 저도 없어서 사인을 못 해줬다. 그게 바로 지금의 예비 신부"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 기억이 있었는데 나중에 SNS로 쪽지를 보내서 만나게 됐다"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열 번 찍어서 넘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장인어른과 9살 차이가 난다"며 "계속 나이 차이 때문에 거부를 했었는데 찍다 보니까 넘어오더라. 그렇게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결혼 반대도 심했다고. 양준혁은 "한 번 갔다 온 거 아니냐는 '돌싱' 오해도 받았고, 결혼 승낙 과정을 돌이켜 보면 눈물이 난다. 나름대로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결혼을 반대하니까 서럽더라"라며 "나이 차이 때문에 계속 반대를 하셨는데 석 달 간 광주도 내려가고 지속적으로 구애했더니 나중에는 좋게 봐주시더라"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야구 천재'로 동갑인 이종범을 꼽았다. 그는 "이종범도 최고였는데, 아들도 최고다. DNA까지 최고"라며 "그래서 태어나지도 않은 아들하고 (이종범 아들) 이정후와 자꾸 비교가 된다. 아내도 야구 팬이라서 2세는 야구를 시키자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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