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딘딘이 야구선수 황재균을 언급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딘딘 특집'으로 꾸며져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신곡 제목이 '걷는 중'"이라면서 "20일에 공개했다. 형은 모르겠지만 그날이 제 생일이다. 생일마다 기념으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신곡을 그날 냈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모두가 알 만한 사람 중) 누가 제일 먼저 축하해줬나"고 물었고, 딘딘은 "황재균 야구 선수"라며 "그 분은 3일 전부터 매일 생일 축하한다고 했다. SNS에 케이크가 올라오니까 '딘딘 생일 축하한다' 하더라. '생일 내일 모레야'라 했다"고 웃었다.

계속해서 김영철이 "나도 생일에 신곡을 내야겠다"고 하자 딘딘은 "생일에 신곡 내는 거 좋다. 팬들에게 역조공처럼 주는 거. 괜찮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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