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웨인라이트, STL와 이별 가능성 밝혀 "구단이 얼마를 제안할지 알 수 없어"

입력2020년 11월 26일(목) 13:50 최종수정2020년 11월 26일(목) 13:50
애덤 웨인라이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원클럽맨' 베테랑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가 자신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웨인라이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ESPN을 통해 "야구라는 비즈니스의 본질을 잘 알고 있다"면서 "내년 수익도 확신할 수 없으며 관중 입장도 마찬가지"라며 세인트루이스의 불안정한 재정 상황이 자신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밝혔다.

웨인라이트는 2005년 메이저리그 입성 후 2020년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만 활약했다. 16시즌 동안 393경기에 출전해 167승98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웨인라이트는 만 39세를 맞이한 올 시즌에도 5승3패 평균자책점 3.15로 경쟁력을 타나냈다. 이어 FA 자격을 얻게 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구단이 관중 수입을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펼쳐져 웨인라이트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특히 웨인라이트의 원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관중 수입에 재정적인 면을 크게 의존하는 팀이어서 더욱 큰 타격을 받았다. ESPN은 "세인트루이스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내셔널리그 관중 동원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 규모는 전체 23위에 불과하다"고 세인트루이스의 재정 상황을 설명했다. 웨인라이트는 이러한 사실을 짚으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웨인라이트는 "세인트루이스는 관중 수익에 크게 의존하는 팀"이라며 "다른 팀들과 달리 큰 중계권료 수입도 없다. 또한 야디에르 몰리나도 FA가 됐다. 구단이 얼마를 (내게) 제안할지 알 수 없다"고 세인트루이스와의 이별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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