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치앙라이에 1-2 패배…ACL E조 2위 유지

입력2020년 11월 28일(토) 00:07 최종수정2020년 11월 28일(토) 00:0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FC서울이 호지마르 아만시우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치앙라이에게 무릎을 꿇었다.

서울은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치앙라이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4차전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조 2위를 유지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이며 조심스러운 공격 전개를 펼쳤다. 쉽사리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치앙라이였다. 전반 40분 호지마르 아만시우가 정확한 슈팅으로 서울의 골 망을 갈라 선취골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한민과 김원식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어 강한 전방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치앙라이를 몰아붙였다. 결국 후반 6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박주영이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을 범해 동점골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절치부심한 박주영은 후반 14분 한승규의 도움을 받아 동점 헤딩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의 균형을 맞춘 서울은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치앙라이의 골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패스 작업에 실패하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서울의 공세를 막아낸 치앙라이는 후반 44분 선취골의 주인공 호지마르 아만시우가 시바코른 티아트라쿨의 도움을 박아 서울의 골네트를 흔들어 2-1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아낸 치앙라이는 이후 촘촘한 수비로 서울의 공격을 봉쇄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결국 경기는 치앙라이의 1점 차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반민정 2차 가해' 조덕제, 억울함 호소했지…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조덕제와 반민정의 …
기사이미지
'프듀' 잊은 대기업 CJ의 횡포, 매…
기사이미지
장성규, 부정청탁 혐의 피소…'양날…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부정청탁 혐의(부정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