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마라도나 추모' 바르셀로나, 오사수나에 대승

입력2020년 11월 29일(일) 23:50 최종수정2020년 11월 29일(일) 23:50
리오넬 메시가 마라도나를 추모하는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를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4승2무3패(승점 14)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덜미를 잡히며 우려를 자아냈지만, 이번 승리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오사수나는 3승2무5패(승점 11)로 15위에 머물렀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앙투완 그리즈만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페드리와 프렝키 데 용, 필리페 쿠티뉴가 중원에 자리했고, 세르지뇨 데스트, 오스카 밍게사, 클레멘트 랑글레, 호르디 알바가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초반부터 공세를 펼치던 바르셀로나는 전반 9분 브레이스웨이트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문전에서 여러 차례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브레이스웨이트가 억지로 골대 안에 공을 우겨 넣었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전반 42분 그리즈만의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2-0으로 달아났다.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땅에 닫기도 전에 그리지만이 직접 슈팅을 시도,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도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2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쿠티뉴가 빈 골대에 공을 밀어넣어 3-0을 만들었다. 후반 25분에는 우스만 뎀벨레가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앞선 장면에서 다른 선수의 오프사이드가 적발돼 득점이 취소되기도 했다.

메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8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메시는 뉴웰스 유니폼을 입고 세리머니를 하며, 최근 세상을 떠난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모했다. 메시는 과거 뉴웰스에서 뛰었던 적이 있고, 마라도나 역시 뉴웰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4-0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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