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2회만 시청률 대폭 상승,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

입력2020년 11월 30일(월) 08:23 최종수정2020년 11월 30일(월) 08:24
경이로운 소문 / 사진=OCN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경이로운 소문'이 본격적으로 스펙타클한 전개를 시작했다. 특히 조병규가 악귀 사냥꾼으로 경이로운 첫 발을 내딛게 되면서 앞으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과 한 팀으로 펼칠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다르면 전날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연출 유선동)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전국 평균 4.4%, 최고 4.8%를 기록,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불꽃 열연에 힘입어 1회 대비 경이로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3.6%, 최고 4.1%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은 일진에게 찍힌 고등학생에서 신입 카운터가 된 소문(조병규)의 본격적인 악귀 소탕기가 펼쳐졌다. 소문은 절친 웅민(김은수)을 지키려다 일진들에게 구타를 당해 기절하고 만다. 때마침 가모탁(유준상), 도하나(김세정), 추매옥(염혜란)이 나타나 "우리 식구"라며 소문을 도와줬다. 하지만 일진들은 카운터 3인의 충고를 무시한 채 소문에게 목발을 집어 던지며 그의 장애를 조롱했고, 이에 분노한 가모탁과 추매옥은 "사과는 쎈 놈한테 하는 게 아니라 잘못한 상대한테 하는 거야"라는 경고와 함께 시원한 불주먹 한 방을 날려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후 소문에게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 추매옥이 자신들과의 약속을 지킨 소문을 위해 그의 다리를 고쳐준 것. 소문은 추매옥이 고쳐준 다리로 교통사고 이후 7년 간 하지 못했던 달리기를 하는 등 온 몸은 땀 범벅이 됐지만 환희로 가득한 얼굴을 보여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융인(사후세계에 사는 존재) 위겐(문숙)이 소문의 몸 속으로 들어가면서 소문은 주먹 한 방으로 의자를 산산조각 내는 힘을 가졌고, 가모탁의 "악귀 한 번 만나볼래?"라는 제안과 함께 얼떨결에 그들의 악귀 사냥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소문이 처음 나서게 된 사건은 가정폭력범. 소문은 누구보다 먼저 생명이 위독한 아이를 발견했고, 추매옥은 소문의 다급한 요청에 온 힘을 다해 아이를 살리는 등 스펙타클한 전개가 시청자들의 땀샘을 절로 폭발시켰다. 이와 동시에 가정폭력범의 얼굴 위로 악귀의 일그러진 얼굴이 처음 드러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소문은 "이 아이 네가 살린 것"이라는 추매옥의 칭찬과 자신으로 인해 주변인들의 인생이 바뀌게 되자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뿌듯함을 느꼈다. 특히 자신의 멀쩡한 다리를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외조모(이주실)를 보고 카운터가 되기로 결심했다. 무엇보다 소문은 위겐에게 "저도 조건이 있어요. 엄마 아빠를 만나게 해주세요.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요"라고 제안, 과연 소문이 융(사후세계)에서 죽은 부모를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함께 소문을 레벨업시키기 위한 카운터들의 혹한기 특훈이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문은 가모탁, 도하나, 추매옥과 달리 코마가 아닌 상태에서 융인 위겐을 받아들였던 바. 그런 경이로운 소문을 증명하듯 그는 신고식부터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가모탁을 능가하는 점프 실력을 뽐내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이 될 그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한 팀이 된 카운터 4인의 새로운 악귀 사냥이 예고돼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신입 카운터로서 첫 악귀 소탕에 나선 소문의 의욕 넘치는 모습과 함께 추매옥의 "우리 저 아이 잘 키워야 한다. 이 일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잘 모를 거야. 저 아이를 지키면서 저 아이가 큰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자"라는 따뜻한 격려가 앞으로 펼쳐질 활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소문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일진에게 찍힌 고등학생에서 벗어나 그들을 불주먹으로 응징하는 소문의 정의감과 "나한테 오면 다 받아줄게. 그런데 다시는 웅민이 때리지 마. 웅민이의 친구도 마찬가지고, 그 친구의 친구도, 학교 친구 그 누구도 때리지마. 내가 장담하는데 만약 또다시 괴롭히면 곱절로 되갚아 줄 거야"라는 강렬한 경고는 시청자들에게 지금껏 맛보지 못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 충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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