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청, 민속씨름리그 첫 단체전 우승…손명호는 통산 5번째 백두장사 등극

입력2020년 11월 30일(월) 17:53 최종수정2020년 11월 30일(월) 17:53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울산동구청(울산광역시)이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특별자치도)을 물리치고 5차 문경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진 감독과 이진형 코치가 이끄는 울산동구청은 30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5차 문경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결승(팀 간 7전4선승제/ 개인 간 3전2선승제)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특별자치도)을 4-1로 제압하며 민속씨름리그 첫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은 준결승에서 우승후보 의성군청(경상북도)을 4-1로 꺾으며 올라와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울산동구청은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이 부상기권을 하며 체력을 보존했기에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상태였다.

첫 번째 판 김성용(제주)이 손광복(울산)을 연속된 '들배지기'로 승리해 팀에 한 점을 먼저 가져갔지만 뒤이은 경기에서 울산동구청의 노범수, 손충희, 정경진, 김덕일이 숨 쉴 틈 없이 연거푸 점수를 따내 4-1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손명호(의성군청)와 백두급의 새로운 강자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이 맞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판에서는 오정민이 강력한 '밀어치기'를 구사해 손명호를 쓰러뜨렸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오정민이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듯 했지만 두 번째 판 오정민의 들배지기를 방어한 손명호가 '덧걸이'로 승부의 추를 맞췄다. 팽팽한 접전을 예상했지만 오정민이 두 번째 판 손명호의 덧걸이에 넘어지며 무릎에 부상을 당해 기권을 하며 손명호가 올 시즌 2번째 이자 통산 5번째(16 추석, 17 단오, 19 추석, 20 영월, 20 문경) 백두장사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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