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2골' 울산, 도쿄 꺾고 조 1위 16강行…서울은 베이징에 완패

입력2020년 11월 30일(월) 21:29 최종수정2020년 11월 30일(월) 21:29
윤빛가람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산 현대가 윤빛가람의 활약에 힘입어 FC도쿄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은 30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도쿄를 2-1로 격파했다.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한 울산은 남은 6차전 결과에 관계 없이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도쿄는 2승1무2패(승점 7)로 2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불안했다. 울산은 수비 실수로 인해 경기 시작 1분 만에 나가이 겐스케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공세에 나섰지만, 동점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고전하던 울산은 전반 44분 윤빛가람의 오른발 프리킥 골로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바꿨다. 약 30m 거리의 프리킥 찬스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말 그대로 그림 같은 골이었다.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친 울산은 후반 들어 더욱 거센 공세를 펼쳤다. 도쿄는 울산의 공격을 버티기네 바빴다.

기회를 노리던 울산은 후반 40분 윤빛가람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남은 시간을 잘 버틴 울산은 기분 좋은 역전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E조의 FC서울은 같은 시간 열린 베이징 궈안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2승3패(승점 6)를 기록한 서울은 2위에 자리했지만,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베이징은 5승(승점 15)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울은 전반 23분 비에라, 43분 아우구스투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후반 44분에서야 윤주태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추가시간 장 위닝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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