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코로나19 확진 여파, '스케치북' 유희열·김현철·틴탑 등 줄검사 [종합]

입력2020년 12월 02일(수) 10:20 최종수정2020년 12월 02일(수) 10:44
유희열 거미 김현철 주현미 틴탑 에버글로우 /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 이런, 시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에버글로우와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던 아티스트들이 일제히 코로나19 검사를 받거나 받을 예정이다.

1일 에버글로우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멤버 이런, 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런이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접한 뒤 보건 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과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의 다른 멤버들 역시 검사를 진행했고,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에버글로우는 지난달 2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상황. 함께 방송에 출연한 출연진과 스태프 역시 비상에 걸렸다. 해당 방송에는 에버글로우를 비롯해 거미, 김현철X주현미, 틴탑이 출연했다.

2일 KBS 관계자는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 시현의 확진판정 연락을 받고 지난주 화요일 함께 녹화에 참여했던 유희열과 모든 출연진, 일부 제작진과 작가들이 오늘 새벽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런의 역학조사는 해당 보건소에서 이날 오전에 실시할 예정이고,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제작진들도 오전에 모두 검사를 받을 것"이라 덧붙였다.

실제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가수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해당 녹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거미와 에버글로우는 한 차례 마주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당시 무대에 나서기 전 대기실 문밖에서 (에버글로우와) 잠시 인사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측 관계자 역시 "김현철과 스태프들이 지난 1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자가 격리하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쪽의 연락을 받았다. 틴탑은 에버글로우와 겹치는 동선은 없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 못 받은 멤버들 역시 오전에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진행을 맡은 유희열은 마스크를 끼지 않은 상태로 에버글로우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밀접하게 접촉한 채 인증샷까지 찍은 상황이다.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유희열은 지난 1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알고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