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TBS, 직원→프로그램 방송가 덮친 코로나19 [ST이슈]

입력2020년 12월 02일(수) 16:35 최종수정2020년 12월 02일(수) 16:59
KBS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방송가에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다.

KBS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신관 부속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가 발생하자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누리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2일 오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누리동 건물 전체에는 긴급 방역이 이뤄졌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BS가 이날 긴급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방송 차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KBS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에버글로우가 출연했다. 이로써 KBS는 직원과 출연자가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상에 걸렸다.

에버글로우는 지난달 2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이후 1일 멤버 이런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를 두고 KBS는 "1일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 시현의 확진판정 연락을 받고 지난주 화요일 함께 녹화에 참여했던 유희열과 모든 출연진, 일부 제작진과 작가들이 오늘 새벽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유희열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TBS / 사진=TBS 제공

TBS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TBS 직원 2명이 지난달 29일과 30일 연달아 코로나19에 확진된 것. TBS는 해당 사실을 확인한 즉시 확진자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이들과 출연자 전원을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게 조치했으며 사옥 건물은 긴급 정밀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은 재택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1차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은 이들은 속속 음성 판정이 나오고 있지만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현재 2차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들 역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TBS는 "사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사태를 신속히 수습하고 서울, 수도권 시민들을 위한 공영 방송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또한 빠른 조치를 통해 TV 방송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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