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0점' 흥국생명, KGC인삼공사 격파…최다연승 타이

입력2020년 12월 02일(수) 21:09 최종수정2020년 12월 02일(수) 21:09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흥국생명이 개막 10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6-25 27-25 25-11 25-20)로 역전승했다.

개막 10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승점 28점을 기록,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한 지난 시즌부터 14연승을 기록하며 V-리그 여자부 최다연승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3승7패(승점 11)로 4위에 머물렀다.

김연경은 20점, 공격성공률 56.25%를 기록하며 연승의 주역이 됐다. 이재영은 18점, 루시아는 11점을 보탰다.

KGC인삼공사에서는 디우프가 33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흥국생명은 디우프 고공폭격을 앞세운 KGC인삼공사의 공세에 1세트를 20-25로 내줬다. 2세트에서도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세영의 블로킹으로 2세트를 27-25로 따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김연경과 이재영의 맹활약으로 3세트를 25-11로 가져가며 코트의 분위기를 바꿨다.

승기를 잡은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도 김연경과 이재영, 루시아의 삼각편대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KGC인삼공사와의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4세트도 25-20으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시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5-16 19-25 25-21 28-26)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5승7패(승점 16)로 4위에 자리했다. 현대캐피탈은 4승8패(승점 11)로 6위에 머물렀다.

러셀은 28점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박철우는 11점, 신영석은 10점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에서는 다우디가 28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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