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소속 A선수 지인 코로나19 음성 판정…"방역에 더 힘쓸 것"

입력2020년 12월 03일(목) 11:52 최종수정2020년 12월 03일(목) 11:52
사진=인천 전자랜드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전자랜드가 소속팀 A선수의 지인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자랜드는 2일 KBL과 협의해 D리그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전자랜드 A선수의 지인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는데, 그 하루 전, A선수와 지인이 약 30분간 만남이 있었고, A선수는 이 사실을 다음날 저녁에 통보 받았기 때문에 통보 받기 전 오후 단체 훈련에 이미 참여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들은 전자랜드는 2일 오전부터 자체 회의를 했으며, A선수가 코로나19 메뉴얼상으로는 밀접 접촉자가 아닌 상황이므로 2일 D리그 경기에 참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혹시 모를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고 KBL리그 전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예방 차원에서 D리그 경기 연기 요청을 했고, KBL과 협의해 최종 확정했다.

A선수의 지인은 2일 오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A선수도 2일 구단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3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으며 상황은 종료됐다.

전자랜드는 3일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선수 개개인의 방역에 더욱 힘쓸 것이며 자체 교육도 실시하여 철저히 대비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어제와 같은 예방 차원의 선제적 조치를 하여 혹시나 모를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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