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영남대 꺾고 학산배서 올 시즌 첫 단체전 우승

입력2020년 12월 03일(목) 17:46 최종수정2020년 12월 03일(목) 17:46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울산대학교가 영남대학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주명찬 감독이 이끄는 울산대학교(울산광역시)가 3일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개인간 3전2선승제/팀간 7전4선승제)에서 영남대학교(경상북도)를 4-3으로 제압했다.

울산대학교의 경장급(75kg이하) 박봉식(울산대)이 서민규(영남대)를 소장급(80kg이하) 김준섭(울산대)이 박석호(영남대)를 물리치며 2-0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에 영남대에서 선택권을 사용했고 장사급(140kg이하) 박찬주(영남대)가 출전해 팀의 기대에 부응하며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어진 경기에서 청장급(85kg이하) 김경배(영남대)가 이용훈(울산대)과의 접전 끝에 한 점을 더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용장급(90kg이하) 문현우(울산대)가 이상연(영남대)에게 '들배지기'와 '빗장걸이'를 성공시켜 3-2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여섯 번째 판 용사급(95kg이하) 정종진(영남대)이 오성민(울산대)을 꺾으며 또 한번 동점을 만들었다. 3-3까지 오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시작된 마지막 판 송성범(울산대)이 곽수훈(영남대)을 모래판에 눕히며 최종스코어 4-3으로 팀에 올 시즌 단체전 첫 우승트로피를 선물했다.

한편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역사급(105kg이하) 박민교(용인대)가 우승을 거머쥐며 올 시즌 정규대회 3관왕을 달성했고, 장사급(140kg이하) 박찬주(영남대)가 2관왕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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