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소렌스탐, 국제골프연맹 회장으로 선임

입력2020년 12월 04일(금) 11:49 최종수정2020년 12월 04일(금) 11:49
아니카 소렌스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여자골프의 전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에 선임됐다.

IGF는 4일(한국시각) "비대면 이사회에서 소렌스탐을 2021년 1월1일부터 2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렌스탐은 2010년부터 IGF를 이끌어온 피터 도슨 회장의 뒤를 맡게 됐다. 도슨 회장은 IFG를 이끌며 골프를 2016년 리우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힘을 보탠 바 있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2승을 기록한 레전드이다. 메이저 타이틀도 10차례 휩쓸며 1990년대와 2000년대 최고의 여자골프선수로 명성을 날렸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창설된 2006년 '초대 세계 랭킹 1위'를 마크한 바도 있다.

소렌스탐은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어 2016년 골프가 리우올림픽 종목으로 복귀할 당시 홍보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 IGF 회장에 중책을 맡게 됐다.

소렌스탐은 "10년 동안 IGF를 이끌어준 도슨 회장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도슨의 뒤를 잇게 돼 영광이며 골프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종목이 되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물론 여러 골프 관련 단체들과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GF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유스 올림픽 등에서 골프 경기를 주관한다. 더불어 세계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등을 개최한다. 현재 146개국 골프협회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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