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28점 8리바운드' 우리은행, KB스타즈에 83-63 완승…공동 1위 도약

입력2020년 12월 04일(금) 22:52 최종수정2020년 12월 04일(금) 22:52
사진=여자프로농구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제압하고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우리은행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KB스타즈를 83-63으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구가한 우리은행은 7승3패를 기록하며 KB스타즈와 공동 1위를 마크했다.

김소니아와 박지현은 각각 2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양 팀은 이날 경기 초반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KB스타즈가 박지수의 높이를 앞세워 골밑을 장악하자,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3점포 등 외곽에서 활로를 뚫으며 맞대응을 했다. 결국 1쿼터는 15-15,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팽팽한 균형을 깬 것은 우리은행이었다. KB스타즈가 3-2 지역방어를 서자, 최은실의 3점슛으로 이를 공략했다. 더불어 집중력 있는 수비로 국민은행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2쿼터 막판 박지현의 버저비터 3점슛까지 더해 43-27로 2쿼터를 마쳤다.

기세를 탄 우리은행은 3쿼터 박지현과 김소니아의 공격력을 앞세워 더욱 KB스타즈를 몰아붙였다. 결국 3쿼터 후반 66-38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우리은행은 이후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격차를 유지해나갔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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