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협회, 2021년 리커브 국가대표팀 총감독에 박채순 감독 선임

입력2020년 12월 04일(금) 23:35 최종수정2020년 12월 04일(금) 23:35
사진=대한양궁협회 로고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16 리우올림픽 남자양궁대표팀을 지휘했던 박채순 감독이 2021년 리커브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양궁협회는 4일 "새롭게 양궁 국가대표를 이끌 지도자로 총감독 박채순(광주광역시청 감독) 감독, 리커브 남자부 홍승진(청주시청 감독) 감독, 정재헌(대구중구청 감독) 코치, 여자부 류수정(계명대 감독) 감독, 송칠석(광주체고 감독) 코치 등 5명을 선정하고 제 6차 이사회를 통해 추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지도자는 기존에 임명제로 선임되던 총감독까지 포함해 전원 공모제를 통해 선임했으며, 참신하고 의욕 있는 양궁 지도자들의 지원과 양궁 국가대표 지도자 풀 확대를 위해서 기존의 감독/코치 지도경력 5년 이상에서 코치는 지도경력 2년 이상으로 자격 조건을 완화했다.

총감독으로 선임된 박채순 감독은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광주광역시청 감독으로 부임해 기보배, 최민선, 이특영 선수 등 우수선수들을 키워냈고, 2012 런던올림픽 여자부 코치, 2016리우올림픽 남자부 감독을 맡아 양궁 전관왕을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하는 등, 총감독으로서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리커브 남자부 감독으로는 임동현, 김우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를 배출한 홍승진 청주시청 감독이, 여자부 감독으로는 계명대를 대학 최고팀으로 키워내고, 2010광저우AG, 2014 인천아시아경 여자부를 이끌었던 류수정 감독이 재선임됐고, 코치진으로는 남자부에서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정재헌 대구중구청 감독이, 여자부에서는 떠오르는 신예 안산(광주여대) 선수를 국가대표로 성장시킨 송칠석 광주체고 감독이 코치로 선정됐다.

새로운 지도체계로 개편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12월중 진천선수촌에 입촌 예정으로, 2021년 3월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거쳐 전열을 재정비 한 뒤, 도쿄올림픽(7월), 세계선수권대회(9월), 아시아선수권대회(11월)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하게 된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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