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마야코바 클래식 2R 공동 34위…최경주·강성훈 공동 48위

입력2020년 12월 05일(토) 09:45 최종수정2020년 12월 05일(토) 09:45
이경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둘째날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5일(한국시각)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 70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경훈은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13언더파 129타)와는 10타 차이다.

이경훈은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만 컷 통과를 했고 이마저도 40위 이내를 기록한 바 없다. 그러나 마야코바 클래식 2라운드까지 공동 34위에 자리하며 올 시즌 최고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경훈은 이날 첫 번째 홀인 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2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곧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5번홀에서 이글을 낚아채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이경훈은 10번홀과 1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13번홀과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 이를 만회했다. 이후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남은 홀에서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그리요가 단독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뒤를 이어 토니 피나우, 톰 호기(이상 미국)가 9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와 강성훈이 나란히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재미교포 존 허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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