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생 동갑내기 윤희우·홍석민, 지역영재입단대회 통과

입력2020년 12월 05일(토) 15:32 최종수정2020년 12월 05일(토) 15:32
홍석민·윤희우 초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제12회 지역영재입단대회의 티켓이 2005년생 홍석민(15·순천 한국바둑중학교), 윤희우(15·세종 반곡중학교)에게 돌아갔다.

윤희우는 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2회 지역영재입단대회 본선 3회전에서 장우진, 서준우를 연파하고 2승으로 먼저 입단을 확정했다.

2005년 광주에서 태어난 윤희우 초단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이 바둑학원을 다니는 것을 보고 흥미가 생겨 바둑을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

윤희우 초단은 이후 바둑을 배운지 1년 만에 본격적으로 입단 수련을 위해 대전의 옥득진 바둑도장으로 옮기고 대전지역연구생 생활을 개시했다. 대한생명배 고학년부와 유단자부를 우승을 거두며 경력을 쌓은 윤희우 초단은 지역영재입단대회 마지막 출전이었던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입문 6년 만에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3일 본선 3회전 1국에서 서준우에게 패하며 탈락 위기에 빠졌던 홍석민은 2국에서 장우진을 제압하고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고 4일 열린 최종국에서 서준우에게 설욕하며 입단관문을 통과했다.

홍석민 초단은 2005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6살에 아버지가 바둑 두는 모습이 재밌어 보여 동네 바둑학원을 방문했다. 이후 재능을 알아본 바둑학원 원장님의 추천으로 서울의 한종진 바둑도장으로 옮기며 본격적으로 프로 입단 준비를 개시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서울에서 생활한 홍석민 초단은 바둑중학교 진학을 선택해 전남에서 연구생 생활을 시작했다. 홍석민 초단은 바둑중학교 사범 김기용 9단과 전남 연구생 사범 김남훈 2단의 지도 아래 입단대회를 준비한 끝에 입단의 꿈을 달성했다.

이번 입단대회를 통해 2명이 입단하면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78명(남자 308명, 여자 70명)으로 증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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