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트리플크라운'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완파하고 단독 선두 질주

입력2020년 12월 05일(토) 16:14 최종수정2020년 12월 05일(토) 16:14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B손해보험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케이타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제압했다.

KB손해보험은 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0(25-19 25-16 29-27)으로 이겼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승점 28점으로 단독 1위를 마크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승점 11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KB손해보험의 케이타는 36점을 쏟아부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블로킹 3개, 서브 득점 3개, 백어택 12개를 성공하면서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의 다우디는 22점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KB손해보험이었다. 1세트 12-12에서 김동민의 퀵오픈과 상대 연속 범실을 묶어 15-12로 달아났다. 이후 16-15에서 상대 범실과 케이타의 백어택, 김홍정의 블로킹, 김정호의 오픈 득점을 통해 20-15로 도망갔다. 결국 24-19에서 김홍정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탄 KB손해보험은 2세트 12-11에서 상대 다우디의 서브 범실, 홍상혁의 서브 에이스, 박진우의 블로킹을 통해 15-11로 달아났다. 이어 김동민의 연속 퀵오픈과 케이타의 연속 서브 에이스를 묶어 19-12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한 KB손해보험은 24-16에서 김호정의 오픈 득점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3세트 접전 끝 27-27 듀스 상황에서 상대 범실로 게임 포인트를 따냈다. 이후 박진우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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