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21점 6리바운드' 삼성, KCC에 84-80 승리

입력2020년 12월 05일(토) 19:05 최종수정2020년 12월 05일(토) 19:05
이관희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서울 삼성이 접전 끝에 선두 전주 KCC를 물리쳤다.

서울 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83-79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8승9패를 기록하며 부산 KT와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KCC는 10승6패로 서울 SK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삼성은 이관희가 21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반면 KCC는 이정현이 23점 9어시스트를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2쿼터까지 접전 흐름을 이어가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결국 양 팀은 2쿼터까지 44-44로 맞선 채 마무리했다.

팽팽한 흐름을 깬 것은 KCC였다. 라건아의 골밑 공략과 송교창의 내, 외곽 득점을 묶어 리드를 잡았다. 이어 집중력 있는 수비로 삼성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66-6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일격을 당한 삼성은 제시 고반과 이동엽의 득점포로 추격을 개시했다. 이어 김동욱과 이관희의 3점포로 전세를 역전했다.

궁지에 몰린 KCC는 4쿼터 종료 1분여전 타일러 데이비스의 2점슛을 통해 79-82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삼성은 이후 이동엽의 자유투 1득점, 힉스의 자유투 1득점을 묶어 83-79로 달아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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