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중거리 득점' 황인범, 시즌 2호골 폭발…루빈 카잔은 역전패

입력2020년 12월 05일(토) 23:14 최종수정2020년 12월 05일(토) 23:14
황인범 / 사진=루빈 카잔 구단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황인범(루빈 카잔)이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소속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루빈 카잔은 5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RZD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0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게 1-3으로 졌다.

이로써 루빈 카잔은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9위에 자리했다.

관심을 모았던 황인범은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올 시즌 2호골을 달성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루빈 카잔이었다. 전반 3분 황인범이 중앙 돌파에 이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의 골 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는 이후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결국 전반 17분 이그나체프가 침착한 슈팅으로 루빈 카잔의 골네트를 흔들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는 후반 2분 상대 이반 이그나트예브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우위를 얻었다. 이후 경기를 주도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는 후반 24분 미란추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 승부를 뒤집었다.

수세에 몰린 루빈 카잔은 후반 30분 황인범 대신 제비치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세밀한 공격 작업에 실패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는 후반 41분 이그나체프가 추가골을 터뜨려 3-1로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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