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올림픽공원 러닝크루' 프로그램 개설 기념 언택트 러닝 이벤트 'GPS Drawing Running'가 진행된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7일 "'올림픽공원 러닝크루' 프로그램 개설 기념 언택트 러닝 이벤트 'GPS Drawing Running'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제한이 많아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요즘시기에 맞는 차별화된 야외 운동프로그램인 '올림픽공원 러닝크루' 개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올림픽스포츠센터는 '올림픽공원 러닝크루' 프로그램 개설을 기념해 올림픽공원 내 아름답고 다양한 러닝코스를 알리고, 올림픽공원에서 러닝을 하는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GPS Drawing Running' 이벤트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로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서로 모바일 앱이나 SNS 등으로 소통하며 액티비티를 즐기는 '언택트비티(Untact-vity)'가 부상, 이에 맞춰 비대면 방식에 러닝을 올림픽공원에서 즐겨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GPS Drawing Running" 이벤트는 러닝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자신이 구상한 올림픽공원 내 러닝코스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통한 공유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이벤트 기간은 7일부터 20일까지로 2주간, 올림픽수영장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통해 공모작을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올림픽수영장 홈페이지와 올림픽수영장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 중 올림픽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러닝코스를 선정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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