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투어 부활' KPGA, 7년만에 '2021 KPGA 윈터투어' 개최

입력2020년 12월 11일(금) 15:22 최종수정2020년 12월 11일(금) 15:22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가 '2021 KPGA 윈터투어'를 연다.

KPGA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2021 KPGA 윈터투어'는 2014년 이후 7년 만에 모습을 보이는 윈터투어 시리즈로 '1회 대회'부터 '5회 대회'까지 총 5개 대회가 실시되며 총상금은 2억 원 규모다.

KPGA는 2013년과 2014년 태국에서 각각 4개 대회로 이뤄진 '코리안 윈터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우승자로는 박도규(50)를 비롯해 박상현(37.동아제약)과 이동하(38.우성종합건설) 등이 있다.

'2021 KPGA 윈터투어'는 대회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 KPGA 투어프로(정회원)는 물론 KPGA 프로(준회원)와 아마추어를 포함해 KPGA 주관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해외 국적 선수까지 참가 가능한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의 예선전을 실시한 뒤 13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이후 본선전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벌어지고 1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상위 60명만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각 대회마다 4000만 원의 총상금으로 선수들을 맞이하며 우승자는 우승상금 800만 원과 차기 대회 예선 면제 혜택을 획득한다.

대회 장소는 예선전의 경우 전북 군산시 소재 군산컨트리클럽과 충남 부여시에 위치한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예정돼 있고 본선전은 군산컨트리클럽에서만 개최된다.

특전도 풍성하다. 최종 5개 대회가 마무리되면 매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2021 KPGA 윈터투어' 포인트를 합산해 특전을 부여한다. 상위 KPGA 프로(준회원) 8명에게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아마추어 상위 10위에게는 프로 자격이 부여된다.

KPGA 이우진 운영국장은 "사계절 중 겨울에 국내서 진행되는 만큼 기상 조건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19 관련 사항과 그에 따른 정부 지침 및 방역 조치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해외 전지훈련을 계획하지 않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면에서 선수들의 경기력과 실전 감각 유지 측면에서 큰 강점이 있을 것"이라면서 "선수들 또한 윈터투어 개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것이 윈터투어를 만든 가장 큰 이유"라고 전했다.

실제로 KPGA가 지난 9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최근 5년간 KPGA 주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및 아마추어까지 약 6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21 KPGA 윈터투어'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던 인원은 응답자 중 87.3%를 차지했다. 국내서 개최하는 윈터투어에 참가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인원 중 85.6%가 '참가할 의지가 있다'는 답을 내놓았다.

한편 KPGA는 이번 '2021 KPGA 윈터투어'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준비한다. 2020 시즌 KPGA는 주최 및 주관하는 각 투어마다 'KPGA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을 통한 '과하다 싶을 정도'의 방역 활동으로 '확진자 0명'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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