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 외국인 타자로 호세 피렐라 영입…코너 외야·중장거리 유형

입력2020년 12월 16일(수) 11:12 최종수정2020년 12월 16일(수) 11:12
호세 피렐라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타자로 코너 외야수 호세 피렐라(Jose Pirela)를 품었다.

삼성은 16일 "새 외국인타자 피렐라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피렐라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총액 80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 메디컬체크도 실시됐다. 미국에서 촬영된 MRI 자료를 건네받아 국내 병원 2곳에서 검진을 마무리했다.

1989년 생, 다음 시즌에 만 32세를 맞이하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피렐라는 키 183cm, 몸무게 99kg의 체격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유형의 선수다. 메이저리그(MLB)에서 주로 2루수와 좌익수로 활약했다. 삼성에서는 코너 외야수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렐라는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NPB)를 모두 경험했다. 2014년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을 거쳐 지난 시즌에는 NPB 히로시마에서 뛰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올해 미국 마이너리그가 운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삼성 라이온즈는 실전 감각을 이어온 NPB 출신 타자에 가중치를 뒀다.

메이저리그 레벨에서는 통산 302경기에 출전해 985타석, 타율 0.257리, 17홈런, 82타점, OPS 0.699를 기록했다. 트리플A 통산 366경기에서 1583타석, 타율 0.311, 50홈런, 215타점, OPS 0.856의 성적을 마크했다.

NPB에선 99경기, 337타석 동안 타율 2할6푼6리, 11홈런, 34타점, OPS 0.723을 마크했다.

피렐라는 삼진율이 낮고 컨택트 능력이 우수한, 안정적인 중장거리형 타자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MLB 통산 19.9%, 트리플A 통산 14.0%, NPB 통산 15.7%의 준수한 삼진율을 마크한 바 있다.

삼성 관계자는 "피렐라는 공수주 3박자를 갖춘 선수"라며 "메이저리그에서 특히 좌익수로 뛰었을 때의 기록을 보면 리그 평균 이상의 수비력도 보여줬다. 일본 야구를 경험했으니 KBO리그에도 잘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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